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영전자 태광산업등 주당순이익이 높은 상위 20
개사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7일이후 7일현재
까지 평균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중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율 3.9 1%보다 거의 두배나 높은
수준이다.
주당순이익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이처럼 많이 오르는 것은 이들 회사들이
대부분 부채가 낮으면서 잉여금이 많아 고금리시대에 많은 혜택을 받을수있
을 것이라는 기대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당순이익이 높은 상위 20개사의 지난달 27일이후 주가상승율을 보면 남양
유업이 6만3천원에서 7만3천4백원으로 16.5 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삼영전자(12.31%)백양(11.51%) 고려제강(10.14%) 대일화학(10.53%)
등의 순이었다.
증권관계자들은 주당순이익이 높은 종목들은 대부분 주가가 높아 그동안 일
반인들이 매입하기에 부담을 느꼈으나 최근 금리가 높아지면서 차츰 관심을
모으고있다고 설명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