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박람회] 각전시관 현황..구매상담쉽게 실리위주 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들은 종전과는 달리 박람회 기간동안에 실질적인
상담실적을 쌓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각 전시관은 단순한 관람차원에서 벗어나 직접구매상담을 벌이도록
실리위주로 만들어진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주요 전시관의 현황을 살펴본다.
<> 대구관 =대구시가 전국 13개시도중 전시면적이 가장 넓다.
기계 자동차부품 5개업체를 비롯 전기전자및 섬유직물 스포츠용품및
자전거 각각 3개사등 모두 2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의 주축상품을 망라해 박람회에 참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섬유직물및 섬유기계 자동차부품 안경테등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기간중 수출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골랐다는게
대구시측의 설명이다.
전시기간중에 시청및 각 구청직원들이 순회견학을 하도록했으며 해외
바이어들이 투숙하는 호텔에 전시업체의 명단및 제품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있다.
다른 시도와 차별성을 유지할수 있는 독특한 자체 독립관을 지었다.
<> 경남관 =국내 최초의 지방공기업회사(경남무역)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지난해의 6개부스 25개사보다 부스수는 10개로 늘렸으나
참가업체는 15개사로 줄였다.
전시면적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수를 제한한것은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상담성과를 거둬야한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경남무역은 이번 전시회에 도내 유망농산물및 특산품등 9개사의 제품을
출품하고 있다.
이 지역업체들은 전등용리모컨스위치및 무선헤드폰 패션가죽 쌀엿 김치
벽지 가공식품류등을 선보이고 있다.
<> 부산관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 92년보다 9개사가 많은 29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신발및 신발부품이 4개업체이고 전기전자 기계류가 12개사,
스포츠레저용품이 8개사,완구 문구등 잡제품이 5개사로 구분돼 있다.
이들 부산업체들은 이번 박람회기간동안에 1천만달러 이상의 상담을
해 2백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업체들은 박람회에 참여하기위해 "이색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
케이스.
해머스포츠는 운동선수의 몸무게에 따라 운동화의 공기량과 공기압력을
조절하는 신발을 선보이고 있고 선벨트무역상사와 대흥전자 해금무역상사
일산 대여등도 기존 제품의 단점을 크게 보완하거나 아이디어상품을
출품하고 있다.
<> 충북관 =금강연마등 10개사가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정도를 선발기준으로 정하고 연마재와
침구류 저출력송신기 접착테이프 고무보트등을 생산하는 업체를 박람회
참가업체로 확정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에 중소업체의 상담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전문통역요원 2명을 고용,충북관을 찾는 외국인의 안내및 제품소개등에
활용키로 했다.
<> 경기관 =모두 23개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경기도는 5천부의
상품 카탈로그를 제작,상담 주선용으로 활용중이다.
경기도측은 현재 박람회 참가업체의 대부분이 대기업의 중소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해외직수출의 가능성을 탐지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국내 전시회 참가성과를 면밀히 검토한후 해외전시
박람회및 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관 =주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13개업체가 토하젓 작설차
해조류등을 출품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한 판로개척보다는 전통음식을 찾는
내국인을 겨냥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귀빈식품이 조림간장과 조림된장 마늘장아찌를 선보이고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은 참다래주스,세지농수산은 토하젓,승주작설차는
작설차,조광인삼제품공사는 솔잎꿀차와 영지꿀차,도덕농업협동조합은
고추장과 마늘장아찌,삼해식품은 해조류,호정식품은 쌀엿을 전시하고
있다.
또 동삼다이아몬드는 석재절단용톱을 전시하고 대청은 폴리프로필렌
파이프,승주대나무낚시제작소는 대나무낚싯대,로즈물산은 철재수편침
후크와 죽재수편침,카오스전자는 카오스오토라이트와 카오스전자스타디
를 선보이고 있다.
<> 광주관 =경공업제품을 주로 출품한 광주지역 소재 11개업체들은
이번 전시기간동안에 국내외 고객들을 상대로 5천달러 이상의 상담및
계약실적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업체별 전시품목은 광우라디에타공업이 라디에이터를 출품하는 것을
비롯 고려콘트롤은 미용마사지기,로케트전기는 건전지및 랜턴,
바이오럭은 콘택트렌즈,에디슨전자는 음향기기를 전시하고 있다.
<> 서울관 =박람회장 주변 6개소에 홍보현판을 설치한 서울시는
첨단제품및 아이디어제품등을 생산한 27개업체를 박람회 참가업체로
확정,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참가업체가 3백60 (40개부스)의 전시면적을 차지,전시장 임차료가
2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참가업체중 진도상사는 가방을 전시하고 있고 한국스텐주방은 금속냉각기
서윤전자엔지니어링은 음향기기,한국동보실업은 코골이방지베개및 모닝콜,
파크국제상사는 유아복및 아동복 스키복,보문전자는 멀티비전시스템을
출품한다.
연간 매출 1백55억원의 한국메가스포츠상사는 운동용장갑및 야구장비를
선보이는것을 비롯 낙스전자는 노래하는 양초및 전자완구,삼풍전원시스템
은 자동전압조정기 무정전전원장치,다진실업은 스키복,태웅가스기구는
가스버너류및 가스램프류 가스스토브등을 내놓고 있다.
가죽제조회사의 모임인 서울핸드백공업조합은 핸드백및 가방 지갑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고 서부산업 대성하이테크전자 경원파워 다우기술
현암엔지니어링등도 각각 3~1백개의 제품을 출품하고 있다.
<> 농수산물관 =농수산물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기획한 이색전시관이다.
국제박람회로는 지난 92년에 이어 두번째 개설된것이다.
업체별 전시관을 비롯 종합홍보전시관 수출상담실등이 마련돼 있다.
업체별전시관에는 배 양념류 김치류 인삼 참다래주스 박나물 압축볏짚
잔디씨등 농산물과 굴통조림 찐톳등 수산물등이 선보이고 있다.
또 꿩 메추리 육가공품 메추리알등 축산물과 버섯류 한약재 쑥가루등
임산물,선인장 분재 난류등 화훼류,나전칠기 박공예품등 특산물,한과류
죽류 국수류 기타 가공식품등 5백여점의 농수축산물및 가공식품이
출품돼 있다.
이와같은 전시관 설치를 계기로 유통공사는 우리나라 과실류와 전통식품
등 농수산물 홍보를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식품업체들을
적극 참가시켜 수출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농수산물이 국제박람회에 출품된것은 지난 88년 베를린 국제농산물
박람회가 최초였으며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서
1만달러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렸었다.
<> 건축건설관 =일반인들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빌딩등의 건축이
늘어나면서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건축자재 생산업체들이 목재및 알루미늄새시
부엌가구 통나무주택등의 다양한 제품을 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 중국관 =이번 박람회는 중국업체들이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나선 첫번째 케이스로 기록될것 같다.
중국은 지난 92년 박람회때 2개업체만이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중저가제품
을 앞세워 무려 1백3개사나 참가하고 있다.
이들 중국업체들은 박람회 기간동안에 신발및 완구류 가전제품 의류
타이어 잡제품등 중저가 공산품을 전시,인건비 상승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한국상품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
상담실적을 쌓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각 전시관은 단순한 관람차원에서 벗어나 직접구매상담을 벌이도록
실리위주로 만들어진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주요 전시관의 현황을 살펴본다.
<> 대구관 =대구시가 전국 13개시도중 전시면적이 가장 넓다.
기계 자동차부품 5개업체를 비롯 전기전자및 섬유직물 스포츠용품및
자전거 각각 3개사등 모두 2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의 주축상품을 망라해 박람회에 참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섬유직물및 섬유기계 자동차부품 안경테등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기간중 수출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골랐다는게
대구시측의 설명이다.
전시기간중에 시청및 각 구청직원들이 순회견학을 하도록했으며 해외
바이어들이 투숙하는 호텔에 전시업체의 명단및 제품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있다.
다른 시도와 차별성을 유지할수 있는 독특한 자체 독립관을 지었다.
<> 경남관 =국내 최초의 지방공기업회사(경남무역)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지난해의 6개부스 25개사보다 부스수는 10개로 늘렸으나
참가업체는 15개사로 줄였다.
전시면적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수를 제한한것은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상담성과를 거둬야한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경남무역은 이번 전시회에 도내 유망농산물및 특산품등 9개사의 제품을
출품하고 있다.
이 지역업체들은 전등용리모컨스위치및 무선헤드폰 패션가죽 쌀엿 김치
벽지 가공식품류등을 선보이고 있다.
<> 부산관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 92년보다 9개사가 많은 29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신발및 신발부품이 4개업체이고 전기전자 기계류가 12개사,
스포츠레저용품이 8개사,완구 문구등 잡제품이 5개사로 구분돼 있다.
이들 부산업체들은 이번 박람회기간동안에 1천만달러 이상의 상담을
해 2백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업체들은 박람회에 참여하기위해 "이색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
케이스.
해머스포츠는 운동선수의 몸무게에 따라 운동화의 공기량과 공기압력을
조절하는 신발을 선보이고 있고 선벨트무역상사와 대흥전자 해금무역상사
일산 대여등도 기존 제품의 단점을 크게 보완하거나 아이디어상품을
출품하고 있다.
<> 충북관 =금강연마등 10개사가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정도를 선발기준으로 정하고 연마재와
침구류 저출력송신기 접착테이프 고무보트등을 생산하는 업체를 박람회
참가업체로 확정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에 중소업체의 상담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전문통역요원 2명을 고용,충북관을 찾는 외국인의 안내및 제품소개등에
활용키로 했다.
<> 경기관 =모두 23개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경기도는 5천부의
상품 카탈로그를 제작,상담 주선용으로 활용중이다.
경기도측은 현재 박람회 참가업체의 대부분이 대기업의 중소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해외직수출의 가능성을 탐지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국내 전시회 참가성과를 면밀히 검토한후 해외전시
박람회및 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관 =주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13개업체가 토하젓 작설차
해조류등을 출품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한 판로개척보다는 전통음식을 찾는
내국인을 겨냥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귀빈식품이 조림간장과 조림된장 마늘장아찌를 선보이고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은 참다래주스,세지농수산은 토하젓,승주작설차는
작설차,조광인삼제품공사는 솔잎꿀차와 영지꿀차,도덕농업협동조합은
고추장과 마늘장아찌,삼해식품은 해조류,호정식품은 쌀엿을 전시하고
있다.
또 동삼다이아몬드는 석재절단용톱을 전시하고 대청은 폴리프로필렌
파이프,승주대나무낚시제작소는 대나무낚싯대,로즈물산은 철재수편침
후크와 죽재수편침,카오스전자는 카오스오토라이트와 카오스전자스타디
를 선보이고 있다.
<> 광주관 =경공업제품을 주로 출품한 광주지역 소재 11개업체들은
이번 전시기간동안에 국내외 고객들을 상대로 5천달러 이상의 상담및
계약실적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업체별 전시품목은 광우라디에타공업이 라디에이터를 출품하는 것을
비롯 고려콘트롤은 미용마사지기,로케트전기는 건전지및 랜턴,
바이오럭은 콘택트렌즈,에디슨전자는 음향기기를 전시하고 있다.
<> 서울관 =박람회장 주변 6개소에 홍보현판을 설치한 서울시는
첨단제품및 아이디어제품등을 생산한 27개업체를 박람회 참가업체로
확정,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참가업체가 3백60 (40개부스)의 전시면적을 차지,전시장 임차료가
2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참가업체중 진도상사는 가방을 전시하고 있고 한국스텐주방은 금속냉각기
서윤전자엔지니어링은 음향기기,한국동보실업은 코골이방지베개및 모닝콜,
파크국제상사는 유아복및 아동복 스키복,보문전자는 멀티비전시스템을
출품한다.
연간 매출 1백55억원의 한국메가스포츠상사는 운동용장갑및 야구장비를
선보이는것을 비롯 낙스전자는 노래하는 양초및 전자완구,삼풍전원시스템
은 자동전압조정기 무정전전원장치,다진실업은 스키복,태웅가스기구는
가스버너류및 가스램프류 가스스토브등을 내놓고 있다.
가죽제조회사의 모임인 서울핸드백공업조합은 핸드백및 가방 지갑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고 서부산업 대성하이테크전자 경원파워 다우기술
현암엔지니어링등도 각각 3~1백개의 제품을 출품하고 있다.
<> 농수산물관 =농수산물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기획한 이색전시관이다.
국제박람회로는 지난 92년에 이어 두번째 개설된것이다.
업체별 전시관을 비롯 종합홍보전시관 수출상담실등이 마련돼 있다.
업체별전시관에는 배 양념류 김치류 인삼 참다래주스 박나물 압축볏짚
잔디씨등 농산물과 굴통조림 찐톳등 수산물등이 선보이고 있다.
또 꿩 메추리 육가공품 메추리알등 축산물과 버섯류 한약재 쑥가루등
임산물,선인장 분재 난류등 화훼류,나전칠기 박공예품등 특산물,한과류
죽류 국수류 기타 가공식품등 5백여점의 농수축산물및 가공식품이
출품돼 있다.
이와같은 전시관 설치를 계기로 유통공사는 우리나라 과실류와 전통식품
등 농수산물 홍보를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식품업체들을
적극 참가시켜 수출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농수산물이 국제박람회에 출품된것은 지난 88년 베를린 국제농산물
박람회가 최초였으며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서
1만달러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렸었다.
<> 건축건설관 =일반인들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빌딩등의 건축이
늘어나면서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건축자재 생산업체들이 목재및 알루미늄새시
부엌가구 통나무주택등의 다양한 제품을 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 중국관 =이번 박람회는 중국업체들이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나선 첫번째 케이스로 기록될것 같다.
중국은 지난 92년 박람회때 2개업체만이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중저가제품
을 앞세워 무려 1백3개사나 참가하고 있다.
이들 중국업체들은 박람회 기간동안에 신발및 완구류 가전제품 의류
타이어 잡제품등 중저가 공산품을 전시,인건비 상승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한국상품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