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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가뭄으로 용수공급 비상..포철등 조업단축 임박

지난 여름 가뭄이 가을로 계속 이어지면서 용수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포항제철을 비롯 가뭄피해지역의 주요공단들의 조업단축이
임박해질 정도로 공업용수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모자라 산업현장의
가뭄피해가 심각하다 건설부는 이같은 사태가 내년 봄까지 해소되기
어렵다고보고 지난 20일부터 한걍 금강 낙동강등 전국 주요수계
다목적댐의 농업용수공급을 일체 중단하고 발전방류를 최소한도까지
줄여 제한방류를 하고있다.

건설부의 이번 조치로 한강수계의 소양강댐 충주댐의 방류량이 평소
의 86%,금강수계인 대청댐의 경우 68%,낙동강수계의 안동 임하 합천댐
의 경우엔 62%로 방류량이 줄어들었다.

건설부는 현재와 같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낙동강수계는 내년1월 초
순,금강수계는 내년 2월,한강수계는 3월이후부터 용수공급에 비상이 걸
릴 것으로우려하고있다.

포항 영일 영천등 경북동남지역과 의령 함안 창녕등 서부경남일대는
댐이 바닥을 보이기시작했고 하천 지하수까지 바닥난 곳이 많아 제한급
수에 들어갔고 이 일대 주요공단의 조업도 부분중단사태가 임박한 상황
이다 포항제철에서 하루에 쓰는 14만톤의 공업용수중 9만4천톤을 공급
하는 영천댐의 저수율이 현재 7%에 지나지않아 오는 10월중순부턴 이
댐에서 포철로 보내는 물이 하루 7만7천톤으로 줄어들게된다.

이에따라 포철의 조업단축이 우려되고있다.

포항 영일일대는 지난 5일부터 이미 생활용수(수도물)공급을 하루 14
시간으로 단축하고있다.

가뭄피해가 확산되면서 동해시와 북평공단에 물을 대는 강원도 달방댐
의 저수율이 10.8%,울산 온산공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연제댐의 저
수율이28.8%로 격감,공급량을 평소의 60%이하로 줄였고 대전등 충남일부
지역까지 가뭄피해를 겪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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