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지역 수산물 가격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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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포항.영일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는 잦은 수온 변동으로 어군이 제대
로 형성되지 않아 수협에 위판된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가
줄어들었으나 위판금액은 고기값 폭등에 따라 무려 50%나 증가했다.
7일 포항.영일 수협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 이지역에서 위판된 전체
어획량은 7천4백19T에 금액이 2백51억2천5백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9백91T 1백66억7천9백만원에 비해 위판량은 26% 감소됐으나
위판금액은 50%인 84억4천6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해안의 주어종인 오징어의 경우 올해 위판된 량이 4천9백4T에 금액
이 1백44억4천3백만원으로 지난해 위판량 6천5백90T에 74억7백만원보다 위판
량은 26% 줄어들었으나 금액은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포항 죽도시장에서 위판되고있는 오징어의 경우 ㎏당 가격이 물
량부족으로 2천9백6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의 가격 1천7백20원에 비해 72%가
올랐으며 가자미.복어.문어등 다른 어종도 위판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평균
10-20% 가량 가격이 올랐다.
수산 관계자들은 "올들어 동해안 일대에는 저수온과 고수온등 잦은 수온 변
동으로 어군이 거의 형성되지않아 각종 수산물 위판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
다"고 말했다.
로 형성되지 않아 수협에 위판된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가
줄어들었으나 위판금액은 고기값 폭등에 따라 무려 50%나 증가했다.
7일 포항.영일 수협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 이지역에서 위판된 전체
어획량은 7천4백19T에 금액이 2백51억2천5백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9백91T 1백66억7천9백만원에 비해 위판량은 26% 감소됐으나
위판금액은 50%인 84억4천6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해안의 주어종인 오징어의 경우 올해 위판된 량이 4천9백4T에 금액
이 1백44억4천3백만원으로 지난해 위판량 6천5백90T에 74억7백만원보다 위판
량은 26% 줄어들었으나 금액은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포항 죽도시장에서 위판되고있는 오징어의 경우 ㎏당 가격이 물
량부족으로 2천9백6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의 가격 1천7백20원에 비해 72%가
올랐으며 가자미.복어.문어등 다른 어종도 위판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평균
10-20% 가량 가격이 올랐다.
수산 관계자들은 "올들어 동해안 일대에는 저수온과 고수온등 잦은 수온 변
동으로 어군이 거의 형성되지않아 각종 수산물 위판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