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올가을 중국을 방문,중국 군수 산업의
민수 전환을 위한 미.중 합동 위원회 설치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일본경제신문이 15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페리 장관은 또 중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군사
면의 구체적인 협력 체제도 논의할 방침이다.미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은
천안문 사건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은 페리 장관의 중국 방문을 계
기로 천안문 사건으로 중단 상태에 있는 미.중 양국의 군사 교류를 본격
화할 생각이다.

일본경제신문은 페리 장관의 중국 방문은 한반도 정세로 긴박해지는
아시아 지역의 안정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