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자 러시아선박 이용 귀순...부산항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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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 이어 또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가 러시아
선박을 이용해 부산항을 통해 귀순해 왔다.
8일 관련기관 및 러시아 선박대리점인 성원해운에 따르면 박창환씨(39.강
원도 통천군 자산리 8)로 알려진 시베리아의 북한벌목 노동자는 지난 5일
낮 12시께 러시아의 비정기 여객선인 올거안드로브스카야호(4천2백58t.선장
나라드코유리)를 타고 부산항 3부두를 통해 입항했다.
박씨는 곧 관계기관에 신병이 인계돼 현재 귀순동기 등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나라드코유리 선장에게 미화 1천여달러를 주고 지난 4일 블라디보
스토크를 출발한 이 선박을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을 이용해 부산항을 통해 귀순해 왔다.
8일 관련기관 및 러시아 선박대리점인 성원해운에 따르면 박창환씨(39.강
원도 통천군 자산리 8)로 알려진 시베리아의 북한벌목 노동자는 지난 5일
낮 12시께 러시아의 비정기 여객선인 올거안드로브스카야호(4천2백58t.선장
나라드코유리)를 타고 부산항 3부두를 통해 입항했다.
박씨는 곧 관계기관에 신병이 인계돼 현재 귀순동기 등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나라드코유리 선장에게 미화 1천여달러를 주고 지난 4일 블라디보
스토크를 출발한 이 선박을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