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자체 인공위성을 통해 촬영한 북한의 핵시설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불한국대사
관측이 9일 전했다.

11일 외무부에 따르면 국회외무위 감사반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한국
대사관의 한 관리는 프랑스의 군사정보기관인 해외안전총국으로부터 북
한 핵시설에는 민간용핵시설을 의미하는 전선이 밖으로 나온 흔적이 없
는 대신 주변에서 기폭실험을 한 흔적이 발견되는 등 핵무기 개발의 징후
들이 포착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