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을 통해 모두 2천1백28개업체에 대해 1조1천
7백7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상공자원부는 이날 구조개선추진위원회(위원장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에 보고할 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 추진실적을 통해 "지난 5월1일부터 6월5일
까지 3천1백71개업체가 2조2천2백70억원을 신청했으며 조건부 신청기간인 6
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사이에도 6백72개업체가 3천6백48억원을 신청,총신
청규모는 3천8백43개업체,2조5천9백18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조건부신청기간에 접수한 업체는 이미 추천한 업체(2천1백28
개업체)가운데 사업변경및 취소등으로 발생할 여유자금(약20%예상)범위내에
서 추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정된 업체에 대한 대출승인은 9백1개업체에 4천3백83억원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2백93개업체에 4백42억원이 이미 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