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경인지역 생산직근로자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의식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80%가 차기정부에서의 정치 경제등
전반적인 상황이 지금과 별로 달라질게 없거나 불안정할것이라고 응답
한 반면 안정되리라는 예상은 20%에 불과했다.

임금상승에도 불구, 근로의욕이 떨어지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 38%가
`평생 일해도 집을 마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불로소득계
층으로 인한 괴리감때문이라고 응답한 근로자도 29%에 달했다.

한편 우리나라 경제사정에 관한 인식에서는 대다수인 86%가 어려운
편이거나 매우 어렵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