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대한민국 AX 대상 '최우수상' 수상…AI 마케팅 성과 인정
"기획·제작 시간 10분의 1로"
제작비·제작 기간 단축하며 효율성 입증
제작비·제작 기간 단축하며 효율성 입증
이번 수상은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의 AI 마케팅 솔루션 'AIDE(에이드)'와 애드쿠아·부스터즈가 공동 제작한 대다모 TVC 광고, 부스터즈의 '링티 나잇티' 영상 콘텐츠 등 FSN 그룹의 다양한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드는 마케팅 전략 수립을 비롯해 아이디어 도출,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애드쿠아의 자체 개발 솔루션이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6월 도입 이후 기획·제작에 드는 시간을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했다. FSN은 향후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해 중소기업과 인하우스 마케터도 활용할 수 있는 상용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드쿠아와 부스터즈가 협업한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의 TVC 광고는 기획부터 영상 제작,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AI를 활용해 이전 대비 제작비와 제작 기간, 투입 인력을 기존 방식보다 줄였다. 캠페인 기간에는 150만건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도 이전 대비 26.7%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부스터즈가 AI 영상 제작 플랫폼 '힉스필드(Higgsfield)'를 활용해 제작한 '링티 나잇티' 영상 콘텐츠도 기존 대비 제작비와 제작 기간을 줄이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FSN 관계자는 "AI 기술을 마케팅 전 과정에 전면적으로 접목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 품질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제작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그룹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