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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20만6000건…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감소
혹한으로 일시 휴직했던 근로자 복귀 영향
4주 이동평균도 1년여 만의 최저 수준
4주 이동평균도 1년여 만의 최저 수준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년간 신규 신청 건수가 21만 건 아래로 내려간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라며 “전반적으로 해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1월 말 미국 전역을 강타한 혹한으로 일시적으로 근무하지 못했던 근로자들이 직장에 복귀하면서 청구 건수가 줄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 들어 고용지표는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11일 발표된 1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4.4%에서 1월 4.3%로 하락했다.
다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1~7일 주간에 186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7000건 늘어나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일자리 증가폭이 크지 않고, 신규 고용이 의료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 안팎에서는 고용 둔화를 둘러싼 경계심이 여전하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