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70% 저렴한 신주
매수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주주들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신주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13만1500원으로 신주 발행가격(7만7300원)보다 70.1%나 높다. 대량의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에도 2차전지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강하게 밀어올리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2차전지 소재 관련 설비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증자 발표 이후에도 주가가 크게 오른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2735억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