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
귀족의 처절한 몰락…러시아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무자비한 소설
19세기 중반, 러시아 농노제는 이미 쇠퇴하고 있었다. 그러나 골로블료프 가문은 상당히 번영 중이다. 이 영지 확장의 주인공은 단호하고 완고한 성격의 독재적인 지주 아리나 페트로브나다. 그녀의 남편 블라디미르는 천성이 부주의하고 게으르다. 그는 바르코프의 운율을 읊조리...
2025.04.01 10:14
-
도달 불가능한 말들이 도착할때…전쟁 속에서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를 논하기에는 조금 늦은 계절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이 점령한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포로수용소, 모두가 뙤약볕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 며칠간의 이야기는 시기를 불문하고 항상 통역과 교통(交通)의 ...
2025.03.10 09:00
-
이번 주말, 이탈리아 영화의 ‘미친 감독들’을 만난다
영화광들에게 이탈리아 영화란 네오리얼리즘이다. 번역하면 新리얼리즘이지만 리얼리즘에 옛날 것과 새것은 없다. 모두 다 리얼리즘이다. 다만 어떤 시대에 유행한 사조(思潮)인가가 중요하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은 1940년대에서 1950년대에 유행했다. 시대를 보고 짐작하겠...
2024.11.13 14:0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