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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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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이 코앞인데 '학생 38명' 코로나19 확진…200곳 등교 멈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생 38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는 학교도 200곳에 달했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는 1119명으로 25일 하루에만 38명 늘었다. 여기에 뒤늦게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24일 확진 학생 10명까지 더하면 총 학생 확진자는 48...

    2020.11.26 15:16
  • [속보] "자가진단도구 이용한 전국민 코로나19 검사 현실적으로 어려워"

    [속보] "자가진단도구 이용한 전국민 코로나19 검사 현실적으로 어려워"

    2020.11.26 14:34
  • [속보] 방역당국 "수능 수험생 중 위중증 환자는 아직 없어"

    [속보] 방역당국 "수능 수험생 중 위중증 환자는 아직 없어"

    2020.11.26 14:33
  • 이 와중에 '해외건설' 수주 300억달러 돌파…전년比 67.8%↑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견조한 성적을 거뒀다. 해외 건설 수주액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건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302억달러(약 33조413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180억달러(19조9152억원) 대비 67.7% 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국가별로 봉쇄조...

    2020.11.26 14:24
  • [속보]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 나타나면 내주 초 유행 정점 지날 수도"

    [속보]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 나타나면 내주 초 유행 정점 지날 수도"

    2020.11.26 14:22
  • [속보]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 관련 누적 확진자 34명으로 늘어

    [속보]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 관련 누적 확진자 34명으로 늘어

    2020.11.26 14:21
  • [속보] 서울 서초구 두번째 사우나 관련 9명 추가 확진…누적 48명

    [속보] 서울 서초구 두번째 사우나 관련 9명 추가 확진…누적 48명

    2020.11.26 14:18
  • [속보] 당국 "코로나19 본격적 3차유행 직면…작은 감염이 유행 이끌어"

    [속보] 당국 "코로나19 본격적 3차유행 직면…작은 감염이 유행 이끌어"

    2020.11.26 14:18
  • [속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66명으로 늘어

    [속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66명으로 늘어

    2020.11.26 14:17
  • [속보] 학생 38명·교직원 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속보] 학생 38명·교직원 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020.11.26 14:16
  • [속보] 코로나19에 전국 200개교 등교 못 해…어제보다 13곳 줄어

    [속보] 코로나19에 전국 200개교 등교 못 해…어제보다 13곳 줄어

    2020.11.26 14:16
  • "코로나 확진 축구대표팀 8명 입국…중앙의료원 이송"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축구 대표팀 선수단 일부가 26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직후 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유보영 중앙사고수습본부 교민지원팀장은 이날 정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오늘 6시에 선수 4명과 스태프 4명 등 확진자 8명이 입국했다"며 "도착 즉시 공항에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

    2020.11.26 12:55
  • 정부 "수도권 2.5단계 논하기 일러…다음주 확산세 잦아들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는 확산세가 적어도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의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올 것이라 그때까지는 확산 추세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0.11.26 12:31
  • "너도 때려"…7살 아들 때린 아이 찾아가 폭행한 '아빠'

    7살 아들이 또래에게 맞고 오자, 때린 아이를 찾아가 휴대전화로 머리를 1대 때린 아빠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 김경록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아들(7살)이 놀이터에서 동갑내기 친구 B군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오자, B군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B군의 어머니가 전...

    2020.11.26 12:03
  • 秋 '윤석열 징계 심의' 다음달 2일 연다…직무배제 후 '속전속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가 다음 달 2일 열리게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 검사징계법에 따라 다음 달 2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하고, 윤 총장이나 변호인에게 출석을 통지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24일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내린 지 8일 만이다. 징계위원회는 위원장인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징계위원들은 법무부 차관과 법무부 장관이 지명한 검...

    2020.11.26 11:35
  • 경기북부경찰, 오늘 밤 음주운전 집중 단속…경찰 200명 동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10∼12시 사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업무에는 경기북부 관내 12개 경찰서 200여명이 동원된다. 이날 단속은 운전자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단속 지점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접촉 음주 감지기'로 실시한다. 비접촉 음주 감지기는 차량 내부의 대기 중 알코올 농도를 감지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직접 감지기에 ...

    2020.11.26 11:23
  • 중국산 軍 감시장비서 '악성코드' 발견…군사기밀 유출될 뻔

    중국 업체가 우리 군에 납품한 감시장비에서 군사기밀을 빼돌리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군 당국은 해당 감시장비를 운용하기 전 보안 문제를 파악했지만, 우리 군과 관련된 군사기밀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국방위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보지원사령부는 최근 중국 회사가 해안 경계 등에 사용하는 감시 카메라를 우리 군에 납품하면서 군사기밀을 몰래 빼돌리는 악성코드를 심은 사실을...

    2020.11.26 11:07
  • 유은혜 "수능까지 친목활동 모두 멈춰달라" [종합]

    정부가 다음 달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일주일간 모든 일상적 친목활동을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20대 감염이 전체 감염의 19%를 차지하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다"며 "젊은 층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수험생 가정 내에서는 '거리두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11월 학생 확진자 감염 사유의 70%가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했다.유 부총리는 "수험생의 가족 모두가 남은 일주일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거리두기를 해달라"며 "또, 수능 전날까지 수험생 자녀가 학원과 교습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자는 144명인 것으로 교육당국은 파악하고 있다.이에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별도의 시험장과 시험실을 운영한다. 확진자는 병상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정부는 확진자 172명까지 응시할 병상을 확보한 상태다.자가격리 수험생에 대해서는 784개 시험실에서 총 3800명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교육청은 이날부터 별도 시험장 배정에 들어간다.정부는 수능 전날인 12월 2일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보건소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수험생이 수능 전날

    2020.11.26 10:54
  • '제2의 조두순' 막자…당정 "흉악범 출소 후 보호시설 격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조두순의 출소를 계기로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나온 강력범을 일정 기간 보호시설에 격리하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26일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친인권적 보안처분제도 및 의무이행소송 도입 당정협의'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명 '조두순 격리법'을 제정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12만명 넘는 국민...

    2020.11.26 10:39
  • 변호사 공익단체 "윤석열 직무배제 위법…헌정사 오점으로 기억"

    공익단체 '착한 법 만드는 사람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내린 직무배제 조치가 위법하다며 취소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법무부 장관이 직무배제 이유로 내세운 윤 총장의 6가지 비위 혐의는 아직 의혹에 불과해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고 밝혔다. 단체는 "그럼에도 법무부 장관은 일방적인 판단에 의해 최고수위 징계 처분인 해임과 동일한 명령을 내려 법치주의 원칙을...

    2020.11.26 10:16
  • 경기도 어제 183명 확진…하루 최다 기록 경신

    경기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도내 일일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명 추가돼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8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 1월25일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05일 만에 도내 일일 최다 확진 규모다. 2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77명, 해외 유입 6명이다.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하루 새 훈련병과 교관 등 ...

    2020.11.26 10:02
  • [속보] 코로나19 어제 사망자 2명 늘어 총 515명

    [속보] 코로나19 어제 사망자 2명 늘어 총 515명

    2020.11.26 09:34
  •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 중단…화염병 등장에 10여명 부상

    재개발조합과 보상금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7시간 만에 중단됐다. 교회 신도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집행 인력에 거세게 항의해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명이 이날 오전1시께부터 사랑제일교회 시설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신도들의 거센 항의로 오전 8시께 중단됐다. 신도 50여명이 교회 안에서 화염병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며 저항하자, 집행인력은 오전 8시30분...

    2020.11.26 09:31
  • 마라도나 잃은 아르헨티나…국가 애도기간 선포

    '국민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잃은 아르헨티나가 슬픔에 빠졌다. 정부 차원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마라노라를 애도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축구 선수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 기간 마라도나의 시신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될 예정이다. 장례에 앞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마라도나...

    2020.11.26 09:13
  • "외곽에라도 내집 사자"…올해 노원구 아파트값 25.1% 상승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들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임대차보호법 시행이 불러온 전세난이 세입자들을 서울 외곽으로 내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노원구의 경우에는 올해(1~10월)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2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 1월 노원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278만7000원 수준이었다. 지난 10월에는 2849만9000원으로 올라서면서 25.1%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도 마찬가지다. 올 1월 3.3㎡ 당 2042만7000원이었던 강북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10월에는 2544만8000원 상승해 올해 24.6% 올랐다. 성북구도 같은기간 2501만원에서 3105만5000원으로 24.2% 상승했다.이 외 동대문구도 2586만3000원에서 3147만2000원으로 올라 2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봉구와 구로구도 각각 21.4%, 20.9%로 올랐다.노원구의 아파트 가격 급등은 실거래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중계센트럴파크' 전용면적 84㎡는 올 1월 6억6000만원(1층)에 거래됐지만, 지난 10월 6일에는 8억9000만원(2층)에 계약이 체결됐다. 10개월만에 2억 3000만원이 올랐다. 이렇게 노원구의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하다 보니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10월 노원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1458건이다. 이는 2006년(1만4258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음에도 집값과 전셋값이 잡히질 않자

    2020.11.25 11:22
  • 포스코건설, 아파트 외벽마감에 프리미엄 철강재 사용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 외장마감에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한다.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포스맥 450톤을 외장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 부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포스코건설은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임으로써 빛에 투영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현장에서 가공하기 어려운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하는 프리패브 공법을 적용했다. 용접이 아닌 볼트 조립 방식을 통해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의 내진 기준(변위 최소값 33.75㎜) 이상으로 설계해 지진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철강재를 활용한 디자인과 건축 기술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형 고품격 아파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2020.11.25 10:40
  • 진선미가 말한 매입임대 주택…정말 래미안과 다를게 없나?

    정부와 여당이 지난 19일 전세대책을 내놓은 후 '아파트 대신 빌라'가 낫다는 예찬론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에 청와대 청원까지 나오는 등 국민들은 물론 지역민들 조차도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의 발언에는 강동구 주민들 마저 외면하고 있다. 공공임대로 제공되고 있는 강동구 성내동 다세대주택을 방문한 뒤 "내가 사는 아파트와 전혀 차이가 없다"고 한 발언 때문이다. 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한 이 지역에서는 "공감가지 않는 발언",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진 의원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명일동 래미안솔베뉴(전용 84㎡)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더해지고 있다.24일 기자가 방문한 성내동의 서도휴빌과 명일동의 래미안 솔베뉴는 거리로는 3.5km, 자동차로는 10분여만 가면 되는 거리였다.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명일역의 역세권 주거지였다. 하지만 다세대와 아파트라는 차이점과 주변의 환경부터가 확연하게 차이났다. 같은 면적에 어디서 전세를 살 거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파트인 '래미안 솔베뉴'라는 답이 나왔을 것이다. 빚만 14억이라는 진선미, 어떻게 래미안 사는지 궁금래미안솔베뉴는 지상 35층의 1900가구의 대단지다. 지난해 6월 입주했다보니 최근 거래는 많지 않다. 전용 84㎡ 기준으로 지난 7월 16억에 매매가 성사됐고, 전세는 지난 8월 9억원 거래가 마지막이었다. 현재 호가가 17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지난 3월 공개된 국회공보(정기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진선미 의원은 래미안솔베뉴의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 임차권 1억5000만원을

    2020.11.24 16:19
  • 호반건설, 건설업계 최초 'RCSV 10억 클럽' 가입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했다.호반건설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장예순 부회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RCSV는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RCSV에서 10억원 이상 기부한 건설사는 호반건설이 처음이다.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2020.11.24 11:09
  • 반도건설, 창원시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 선물'

    반도건설은 경남 창원의 주거취약 계층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은 창원시에서 건설업체와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중인 사업이다.반도건설 창원 현장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한 가구를 방문해 문과 창호,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지붕과 벽의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15년 전 집을 수리한 후 지금까지 손본 적이 없어 벽에 금이 가고 천정에 누수가 발생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이번 캠페인 외에도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기탁 및 방역마스크 기부, 폭우 수해 피해 돕기 성금 기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건설회사 뿐만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해 코로나19 속에서도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2020.11.24 11:08
  • "고위공직자부터 임대주택 살라"…국민청원 올라온 뿔난 민심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을 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텔 등 숙박업소를 개조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정부 고위인사들이 임기기간동안 임대주택에 의무 거주하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대차 3법 폐지 및 고위공직자 공공임대 의무 거주에 대한 법률'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경제와 관련된 부서의 고위 공직자들이 임기기간동안 임대주택에 거주해야하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게시글의 청원인은 "지금 발생하고 있는 주택난은 임대차 3법 때문"이라며 "이젠 과오를 인정하고 임대차 3법을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국토부를 비롯한 경제와 관련된 고위 공직자는 임기 동안 그리도 좋아하는 공공임대에 의무적으로 거주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며 "호텔을 개조한 공공임대면 더 좋겠다"고 썼다.이 같은 게시글은 정부가 최근 전세난을 잡겠다며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정부는 지난 19일 2022년까지 11만41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내놓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부족한 전세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호텔 등 숙박시설을 개조해 임대주택을 크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그동안 전세를 찾던 세입자들의 수요가 1·2인 가구 위주의 다세대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몰리다 보니 정부의 전세대책 방안이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정부와 여당 인사들이 세입자들의 요구와는 전혀 다른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

    2020.11.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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