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라
사진=팔라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합작 조인트벤처(VC) '팔라(PALA)'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ZEP은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캣과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 법인으로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연동한 메타버스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NFT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와 활발히 협업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팔라의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와 ZEP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웹3.0 생태계 조성 등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팔라는 ZEP 플랫폼 내에서 오는 8일 오후 8시에 첫 공식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한다. 이번 AMA는 팔라의 2022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을 주제로 진행되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도 동시 송출된다. 팔라는 ZEP에 팔라만의 공간을 구현해 행사 종료 이후에도 유저들이 크립토 서비스를 경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과의 MOU 체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팔라스퀘어를 통해 NFT 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에 힘써온 만큼, 메타버스를 통해 팔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크립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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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