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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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27,250 -4.05%)가 연일 높은 주가 변동폭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3일도 급등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25분 현재 에디슨EV는 전일 대비 2800원(14.74%) 뛴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에디슨EV는 최근 하루 걸러 상한가와 하한가를 치며 큰 폭으로 등락했다.

에디슨EV쌍용차(2,770 0.00%) 인수 지연 우려 등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하며 56% 급락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틀 뒤인 이달 2일에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 가격제한폭(29.69%)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에디슨EV가 기록한 최고가에는 한참 못미친다. 지금을 여전한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인식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에디슨EV의 연중 최고가는 지난달 12일 찍은 8만2400원이다.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양해각서(MOU) 체결 등 호재가 잇따라 부각되면서 폭등한 것이다. 에디슨모터스의 모회사 에너지솔루션즈가 에디슨EV의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기 직전인 올 5월 28일 주가가 1776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도 안 돼 무려 4540% 폭등한 것이다.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상한가를 기록했던 지난 2일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에디슨EV를 68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6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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