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투자축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70여명의 국내외 산업, 경제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제와 국내 증시의 향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인공지능(AI) 붐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 앞으로 AI 관련 기업 중에서 제대로 돈버는 기업을 주목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막스 회장의 강연 내용을 한경 프리미엄9이 공유합니다.
"한경유레카의 '가치투자클럽'은 숨어 있거나 흩어진 정보를 꺼내고 다듬어 제공하는 역할입니다. 현시점에서 유망 업종은 음식료·반도체 업종으로 판단됩니다. "양근모 오르비스투자자문 대표는 30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가치투자클럽이 제공하는 투자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오르비스투자자문이 운영하는 가치투자클럽은 텔레그램 구독자만 6만6000여 명을 보유한 투자 콘텐츠 서비스다. 양 대표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회계법인과 연기금 운용역을 거친 뒤 오르비스투자자문을 설립했다. "정적인 숫자보다 흐름이 중요"가치투자클럽은 최근 개편된 인공지능(AI) 투자 플랫폼 '한경유레카 2.0'에서 공시·재무제표 기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유레카 2.0은 종목별 AI 알고리즘 점수의 흐름(flow)을 분석해 매매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양 대표는 한경유레카 2.0의 핵심 변화인 흐름 기반 분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특정 업종과 종목으로 쏠림이 강한 시장"이라며 "양극화의 절대 수준보다 쏠림이 강화되는지, 완화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관점에서 단순한 정적 데이터보다 흐름을 보여주는 방식이 투자 타이밍을 잡는 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가치투자클럽은 공시와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소개했다. 최근처럼 AI·반도체·정책 테마 중심의 빠른 순환매 장세에서도 이런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양 대표의 설명이다.양 대표는 최근 투자 환경에 대해 "섹터별·스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초과세수의 상당 부분은 국부펀드에 넣겠다"고 말했다. 국부펀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재원을 불리고, 한국 경제의 방파제이자 저수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본지 5월 22일자 1,3면 참조구 부총리는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 영상에서 "반도체로 벌어들인 돈을 그냥 배분하고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자산으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가 좋을 때 다시 발생하는 초과세수는 국부펀드에도 재원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또 그걸로 투자해 돈을 벌고 부를 넓히는 선순환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국부펀드 재원은 초과세수뿐 아니라 정부가 세금 대신 받은 물납주식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정부가 물납으로 받은 자산을 단순 매각하면 시장 가격만 떨어뜨릴 수 있다"며 "국부펀드에 편입해 가치를 높인 뒤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부펀드 운용 인력에 대해서는 "운용에는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최고의 전문가를 운용역으로 채용할 것"이라며 "이분들이 성과를 내면 또 최고의 성과급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코스피 8000선이 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혁신의 노력을 하지 않을 때 그런 우려가 나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에서 구조개혁과 잠재성장률 반등을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고 있다"며 "제2, 제3 메모리 반도체에 준하는 아이템을 개발해 과감하게 투자한 뒤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초과세수가 더 들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주가에 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