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이 지난 4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2.45기가헤르츠(GHz) 마이크로웨이브 의료기기 ‘미글로우(MIGLOU)’의 학술 웨비나(H-WEBINAR)를 개최했다. 김희성 디엘브의원 원장이 강연을 맡아 미글로우의 에너지 전달 방식과 장비 운용 방법을 설명했다.

미글로우에는 근거리 영역에 에너지를 모아 전달하는 포커스드 인텐시브 마이크로웨이브(FIM) 기술이 적용됐다. 강연에서는 시술 부위의 면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리프트(LYFT), 쉐이프(SHUEIP), 디쉐이프(D-SHUEIP) 등 핸드피스 3종의 특성을 다뤘다.

미글로우에는 과전류 발생 시 전력을 차단하는 시스템과 핸드피스가 피부에 밀착됐을 때만 에너지를 출력하는 피부 접촉 감지 센서가 적용됐다.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출력을 멈추고 대기 상태로 전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강연에서는 이들 안전장치 3종과 함께 핸드피스에 내장된 접촉 냉각 시스템, 4개 조작 버튼, 1.54인치 액정표시장치(LCD)도 소개됐다.

강연에서 공개한 시술 영상에는 핸드피스 선택부터 에너지 출력 설정과 장비 운용까지 단계별 과정이 담겼다. 피부 접촉 및 움직임 감지 기능이 작동하는 모습과 접촉 냉각 시스템을 활용하는 장면도 소개됐다.

김 원장은 실제 진료 경험과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환자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핸드피스를 조합하고 출력과 시술 시간을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시술 중 열감과 불편감 관리, 시술 직후 피부 상태 확인과 경과 관찰 시 유의사항도 짚었다. 특히 환자 반응에 따라 출력 단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핸드피스별 적용 부위와 시술 시 유의사항 등을 다뤘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H-WEBINAR는 미글로우의 FIM 기술과 장비 특성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글로우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나는 만큼 의료진이 장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학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H-WEBINAR’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