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 특별감찰관 / 사진=연합뉴스
최길수 특별감찰관 / 사진=연합뉴스
10년 가까이 비어 있던 특별감찰관 자리에 최길수 후보자가 임명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3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최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공무원의 비위를 감찰하는 독립 기구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3월 도입했다.

첫 번째 특별감찰관인 이석수 전 감찰관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추천으로 임명됐다. 그는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을 감찰하다가 2016년 9월 물러났다.

이후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는 후보 추천권을 가진 여야가 사실상 추천에 나서지 않아 임명 절차가 멈췄고, 자리는 계속 비어 있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