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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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폐 결절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13일 병원에 입원한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폐 결절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 결절은 직경 3㎝ 미만의 비정상 조직으로 통상 수술 뒤 며칠 만에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수술은 이번주 초로 예정됐고, 회복 기간은 수술 뒤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번 수술로 교황과 예정된 공식 접견은 오는 20일까지 모두 취소됐고, 수술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에서 이뤄진다.

제멀리 병원은 비영리 가톨릭 교육병원으로 병원 10층에는 교황을 위한 특별 숙소와 경당이 마련돼 있다.

올해 71세인 레오 14세는 전임자들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교황에 올랐다. 레오 교황은 평소 테니스 등을 즐겼고 과거 특별한 병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