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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외투, 낮엔 반소매"…한로에 15도 일교차
내륙 아침 5도 이하로 '뚝'…낮 최고기온은 26도
강원산지 얼음·내륙 짙은 안개…날씨 건조 화재 주의
강원산지 얼음·내륙 짙은 안개…날씨 건조 화재 주의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이하를 기록했다. 나머지 전국 내륙 지역도 대부분 10도를 밑돌아 쌀쌀한 출근길이 이어졌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이 많아 외출할 때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겉옷을 챙기는 편이 좋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수원·강릉 24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광주 26도, 대구·울산·부산·제주 25도로 예보됐다.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초겨울을 연상시키는 현상도 나타나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에 주의해야 한다.
출근길에는 안개도 변수다. 이날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도 가시거리가 1㎞ 아래로 떨어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내륙과 강원영동은 9일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산불 등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과 농작물 소각 시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