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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연일 내부 단속 "절제 필요하다"…與 강경파 정조준
당내 김지용 비토론 공개 저격
"위치·역할에 맞게 뜻 전해야"
"필요한 부분은 당에서 제어"
"위치·역할에 맞게 뜻 전해야"
"필요한 부분은 당에서 제어"
김 대표는 8일 오전 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 방송 '민티07'에서 '대통령 고유 권한인 인사권까지 뺏으려는 하극상의 소수 목소리가 크고 잦다'는 시청자 댓글이 있다는 질의에 "각자 처해 있는 입장과 상황, 위치와 역할에 맞게 어떤 뜻이 있더라도 전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했다.
다만 "아마 주로 최근 제기되는 말씀은 여당의 의원과 공직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말씀을 주시는 것 같은데, 그에 걸맞은 절제가 필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여당 의원들에 있어서 제가 절제가 필요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당에서 제어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최근에는 아마 공직자 분들에 대해서도 그런 문제를 제기하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 등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추 지사는 이날 새벽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서울고검 차장검사 당시 윤석열 전 총장을 비호하기 위해 윤석열 징계 반대 불법 집단행동을 한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검사"라며 "대검 형사부장 당시 검찰개혁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검찰주의자"라고 주장했다.
강경파의 잇단 공개 비판에 김 대표는 지난달 22일에도 민티07에서 "여당은 인사권자가 최종 결정을 할 때엔 그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여당을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불거진 농지조사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정말 문제가 되는 투기 부분만을 정리하는 것 외에는 전체적인 농업 현장의 상황을 정상화한다는 취지인데, 요새 너무 이렇게 좀 부풀려져서 오해도 있고 우려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했는데 더 노력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