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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라, 한국서 '헬스 레이더' 출시…혈압·호흡 변화 추적
오우라, 한국 등 30개 이상 시장에 기능 확대
수면 중 혈압·최근 30일 호흡 패턴 분석
3세대 이상 링서 제공…6일부터 순차 적용
수면 중 혈압·최근 30일 호흡 패턴 분석
3세대 이상 링서 제공…6일부터 순차 적용
수면 중 혈압 하강 패턴 추적
오우라는 한국을 포함한 30개 이상 신규 시장에서 헬스 레이더와 야간 혈압, 혈압 커프 측정값 입력 기능을 6일부터 순차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대상이다.헬스 레이더는 2024년 출시된 증상 레이더를 확장한 기능이다. 증상 레이더가 이용자의 몸 상태가 평소와 달라졌을 때 이를 인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헬스 레이더는 주요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의가 필요한 패턴을 알려준다. 오우라 소속 의학박사(M.D.)와 박사(Ph.D.) 등 40명 이상이 개발에 참여했다.
핵심 기능은 '혈압 신호'와 '야간 호흡'이다. 혈압 신호는 심혈관계에 부담이 가해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는 변화와 패턴을 추적한다. 오우라는 이를 통해 이용자가 신체 변화를 인지하고 생활 습관 조정이나 의료진 상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제공되는 '야간 혈압'은 수면 중 혈압 관련 패턴의 변화를 보여준다. 오우라 링이 수면 중 광혈류측정(PPG) 신호를 측정해 혈압 하강 패턴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별도 혈압 커프로 측정한 값을 오우라 앱에 직접 입력해 기존 데이터와 함께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30일 호흡 데이터 장기 추세로 제공
'야간 호흡'은 기존에 하루 단위로 제공하던 '호흡 규칙성' 데이터를 최근 30일간의 추세로 확장한다. 수면 중 호흡 패턴과 이상을 장기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우라는 호흡 변화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설명과 가이드도 제공한다.리키 블룸필드 오우라 최고의료책임자(CMO)는 "헬스 레이더는 자칫 놓치기 쉬운 건강 신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더 많은 회원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의료진과 선제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스 레이더와 야간 혈압, 혈압 커프 측정값 입력 기능은 오우라 링 3세대(Gen3) 이상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