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하석진이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면적 119㎡ 시세가 40억 원대를 넘어섰다. 이 평형 상층부 가구를 17억 원에 매입한 배우 하석진은 매입가 대비 약 24억 원의 평가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wanderplanet'에는 '하석진 56억원 한강뷰 펜트하우스: 청담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하석진은 이 단지 전용 119㎡ 상층부 가구를 17억원에 사들였다. 매입 자금 일부는 대출로 조달했다. 해당 가구는 거실과 침실 모두에서 한강을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로열층이다.

최근 같은 평형 매매가는 41억5000만원 수준이다. 매입가와 비교하면 2.4배 오른 가격이다. 일부 거래에서는 50억원을 넘는 가격도 나왔다. 같은 평형 안에서도 층과 조망에 따라 가격 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석진은 매입 전 같은 단지에서 전세로 거주했다. 2013년 전용 71㎡(방 2개·욕실 1개)에 전세로 입주했고, 당시 가구는 한강이 먼 거리에서 보이는 위치였다. 단지 내 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 만족도가 높아 같은 단지에서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로 거주하며 단지를 경험한 뒤, 조망이 우수한 대형 평형으로 옮긴 사례다.

청담동 한강변 일대는 연예인 수요가 꾸준한 고가 주거지로 꼽힌다. 인근 단지에는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조이·슬기, 가수 김종민, 2PM 준호 등이 거주하거나 부동산을 매입한 바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