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필랑트. 사진=르노코리아.
르노 필랑트.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9월 내수 판매량이 전월(8월) 대비 증가했다. 르노코리아가 내세운 신차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7년·14만㎞'에 대한 관심이 판매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에서 228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13.1% 증가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출고된 필랑트 및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7년·14만㎞ 신차 보증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뒀다고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수출량은 4267대로 전월 대비 90.7% 증가했다.

지난 9월 국내 차종별 판매량은 그랑 콜레오스 1007대, 아르카나 691대, 필랑트 591대 순이다. 수출은 폴스타4가 전월 대비 153.6% 증가한 3124대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3116대는 유럽으로 수출됐다. 이어 아르카나 648대, 그랑 콜레오스 422대, 필랑트 73대 순이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4만72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9445대)보다 32%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줄었는데도 무상 보증연장 프로그램 '7년 14만㎞'에 대한 고객 관심이 내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