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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간판 결국 내렸다…안철수 "자영업자 터전 짓밟은 범죄"
중국 국적 남성 4명 범행 뒤 본국 출국
피해 식당, 8년 쓴 상호 바꾸고 영업 재개
안철수 “배후 있다면 책임까지 물어야”
피해 식당, 8년 쓴 상호 바꾸고 영업 재개
안철수 “배후 있다면 책임까지 물어야”
안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전날 피해 식당을 방문했다며 “정직하게 일해 온 자영업자의 터전을 짓밟은 명백한 범죄”라고 밝혔다.
해당 식당은 지난달 24일 새벽 중국 국적 남성 4명이 침입해 매장 내부를 훼손하고 래커와 페인트를 칠한 사건의 피해를 입었다. 식재료에는 농약으로 추정되는 물질까지 뿌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 4명은 범행 당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한 뒤 국제사법공조 절차에 착수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수사 중이다.
안 의원은 “8년간 지켜 온 이름을 안타깝게 바꾸게 되셨다”며 “간판뿐 아니라 메뉴까지 모두 바꿔야 해 손해가 엄청날 텐데도 사장님은 새 간판을 달고 29일부터 다시 손님을 맞고 계셨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시간을 딛고 다시 가게 문을 여신 사장님의 용기에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용의자들에 대해서는 “도주했다고 끝나서는 안 된다”며 “수사 당국은 국제사법공조로 범인들을 반드시 붙잡아 우리 법정에 세우고, 배후가 있다면 그 책임까지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