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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율, 우리할매떡볶이 어린이 바둑왕 우승
1일 K바둑에 따르면 대회 결승전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김노율과 박준우의 대결로 열렸다. 김노율은 박준우(11·숭신초)를 상대로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노율은 "후반에 어려웠지만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진서 9단과 같은 세계적인 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생인 김노율은 홈 스쿨링을 하며 충암바둑도장에서 기량을 다지고 있다. 준우승자 박준우는 2015년생으로, 숭신초에 재학하며 한종진바둑도장에서 바둑을 배우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김태환 진성패밀리 이사가 우승자 김노율에게 트로피와 장학금 200만 원을 시상했다. 준우승자 박준우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결승전 직후에는 김은지 9단과 김노율이 2점 치수 특별대국을 펼쳤다. 김 9단은 김노율을 상대로 145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