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5년 만에 신도시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주동부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필지를 다음달 12일 입찰에 부친다.
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필지에 대한 입찰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동부지구에는 31만9000㎡ 부지에 1856가구가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필지당 면적은 약 265㎡다.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90%(허용 200%)가 적용되며 4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1층에 상가를 두고 상층부를 주거로 활용하면 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공급가격의 경우 주거 부분은 확정가격이며 비주거 부분은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결정된다. 필지당 공급 예정가격은 5억8000만~6억6000만원대다. 이를 초과한 낙찰 금액은 비주거 부분 공급금액으로 간주된다. 토지는 2028년 10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제주동부지구에는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신청과 입찰보증금 납부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플러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