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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주 위한 고려아연의 기업가치 제고와 미래에 힘 모을 때
- 9월 임시주총에서 확인된 주주들의 신뢰 무겁게 받아들여…책임 있는 경영으로 부응
- 지배구조 고도화와 함께 국가기간산업·경제안보 및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역할 충실
- 트로이카 드라이브·美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미래 성장전략 차질 없이 추진
- MBK·영풍도 주요 주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체 주주가치 제고에 함께해 주길 기대
- 지배구조 고도화와 함께 국가기간산업·경제안보 및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역할 충실
- 트로이카 드라이브·美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미래 성장전략 차질 없이 추진
- MBK·영풍도 주요 주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체 주주가치 제고에 함께해 주길 기대
지난 9월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나타난 주주들의 폭넓은 지지와 신뢰 역시 고려아연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고, 지배구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체 주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하면서 미래 성장전략의 실행,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지배구조 고도화라는 과제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고려아연이 지금 집중해야 할 과제는 지배구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고려아연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기업이자,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 각국이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를 경제안보의 주요 과제로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회사의 성장을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핵심광물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고려아연은 기존 제련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해 왔다.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 역시 이러한 장기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고려아연은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기반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기간의 성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면서 고려아연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중장기 과제다.
따라서 고려아연은 현재의 논의가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전체 주주의 장기적인 가치라는 보다 큰 관점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배구조의 지속적인 개선과 고도화 역시 이러한 미래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요한 기반 중 하나다.
고려아연은 좋은 지배구조가 어느 한 시점의 제도 개선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책임성, 감독 기능을 꾸준히 높여가는 지속적인 과정이어야 한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도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개인주주가 참여한 가운데 상정된 세 개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백인규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형규·서은숙·이준봉·심혜섭 독립이사도 새롭게 선임됐다. 고려아연은 이를 계기로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고려아연은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이사회 역량 매트릭스(Board Skills Matrix)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독립적인 이사회 평가를 도입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지속해 왔다. 주요 투자에 대한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소수주주 권익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도 추진해 왔다. 현재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항목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변화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것이다. 주주들이 회사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과 지적을 경청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이제는 고려아연의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야 할 때다. 지난 2년간 고려아연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연의 사업과 미래 준비를 이어왔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했으며, 경영과 이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비롯한 글로벌 성장전략을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고,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고려아연의 역할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고려아연이 앞으로 어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인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 대한민국의 핵심 소재산업과 경제안보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창출한 성과를 어떻게 전체 주주의 가치로 돌려드릴 것인지는 모든 주주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역시 고려아연의 주요 주주다. 회사가 더 나은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뿐 아니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어느 한쪽만의 목표일 수 없다. 고려아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는 경영진은 물론 MBK파트너스와 영풍을 포함한 모든 주주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의견에 차이가 있더라도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중심으로 충분히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다고 믿는다.
특히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지금은 고려아연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회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미래 성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주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개선을 지속할 것이다. 동시에 국가기간산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역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전체 주주의 장기적인 가치 제고라는 본연의 과제에도 흔들림 없이 집중해 나갈 것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역시 주요 주주로서 고려아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그리고 회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
고려아연은 책임 있는 경영과 장기 전략의 일관된 실행을 통해 모든 주주와 함께 더 나은 기업,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