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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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휘발유·경유차 판매량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전기차 구입 문턱이 낮아진 데다 독일·프랑스 등이 새 구매 보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EU) 27개국과 영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유럽 전체에서 전기차가 24만3207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8월 15만9794대와 비교해 8만3413대(52.2%) 늘어난 사상 최대 수치다. 지난달 휘발유·경유차 판매량(20만2931대)도 처음으로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