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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윈터·라이즈 총출동…뉴욕 타임스퀘어까지 뜨는 '서울 신드롬'
에스파 카리나·윈터 등 2026년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
K팝·미식·뷰티·야간관광 등 서울 매력 홍보
김병민 대표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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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카리나와 윈터, 라이즈를 올해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3일부터 ‘Absolutely in Seoul’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콘셉트는 ‘서울 신드롬(Seoul Syndrome)’이다. 서울을 여행한 뒤에도 이곳에서 경험한 일상과 문화를 그리워하고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마음을 뜻한다.
캠페인 영상도 이 콘셉트에 맞춰 제작했다. 세계 곳곳에서 ‘서울 신드롬’이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 화면으로 시작한다. 오래된 신선도 속 인물들이 현대의 서울에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카리나와 윈터, 라이즈 멤버들은 저마다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현대판 신선으로 등장한다. 이들이 서울 곳곳을 여행하면서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고, 평범했던 순간이 K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바뀐다. 낮과 밤의 경계도 사라진다. 서울의 미식과 뷰티, 야간관광, K컬처를 판타지 형식으로 보여준다.
캠페인은 서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행된다. 다음달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옥외매체에서 영상을 내보낸다. 미국 뉴스 채널 CNN을 통해 133개국 이상에도 송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K팝 스타를 앞세운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올해 1~7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은 98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7월에는 161만명이 서울을 방문해 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여행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또 오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에 와보니 다 못 봤다는 생각이 들고, 다시 오고 싶어지는 도시로 만들겠”고 했다. 이어 “서울 사람처럼 살아보고 싶고, 궁극적으로는 꼭 한번은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