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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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업계 일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AI 가속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오직 AI 또는 SI(SUPER INTELLIGENCE·슈퍼지능)를 장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구 온난화 때문에 우리는 12년 안에 모두 죽을 것'이라고 했던 사람들은 지금 AI가 우리를 죽일 것이고, 로봇이 우리를 공격할 것이고, 모든 것이 재앙이라고 말하는 이들과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구 온난화'라는 명칭이 "지구가 따뜻해지는 게 아니라 차가워지고 있었고 아무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기후 변화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집권 1기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 사유인 우크라이나 스캔들 등과 기후 변화보다 이번 AI 인류멸망론이나 속도조절론이 "더 큰 사기극"이라며 "AI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현재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으며, 나는 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자체보다 더 거대해질 것의 성장을 억누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