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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72% 광주,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 8.6% 증가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율은 72.39%로 집계됐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보증금과 주택 매입가격의 격차가 작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주요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대전 66.83%, 대구 60.85%, 부산 58.07%로 조사됐다. 광주시의 전세가율은 대전보다 5.56%포인트, 대구보다 11.54%포인트, 부산보다 14.32%포인트 높았다.
광주시의 높은 전세가율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70.07%를 기록한 이후 17개월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올해 8월 전세가율은 전월 72.44%보다 0.05%포인트 하락했으나 하락 폭은 미미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총 9097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8378건보다 719건 늘었다. 증가율은 8.6%다. 높은 전세가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실수요자의 매매시장 유입 여부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광주시는 아파트 전세가율이 장기간 70%대를 유지하고 있어 세입자가 보증금에 추가 자금을 보태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매매거래량도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입지와 주거환경, 상품성을 갖춘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앙공원 1지구는 약 243만㎡ 규모다.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6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을 비롯해 야외공연장과 호수백사장 등 다양한 녹지·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조경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화정남초와 화개초, 광주중, 풍암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향후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예정역도 계획돼 있다.
현재 대형 평형 일부 세대에는 발코니 확장비 지원 혜택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세대별 적용 여부와 자세한 계약 조건은 견본주택에서 확인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에서도 전세 부담이 커지면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규모 공원을 품은 입지와 브랜드, 다양한 중대형 평면을 갖추고 있어 실거주 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