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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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관련 항공화물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원화 강세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아시아나항공 통합 기대가 맞물리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1.20%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조정을 받았던 주가는 최근 저점인 지난달 20일 2만5050원 대비 17% 넘게 반등했다.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우려로 이달 들어 변동성이 커졌지만 다시 3만원선에 근접하고 있다. 외국인 수급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지분율은 올 초 15.60%에서 상반기 말 22.82%로 확대됐다. 이날 외인 지분율은 25.81%로 하반기 들어 3%포인트가까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