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아람코 챔피언십, 다음달 8일 뉴코리아CC서 개최
PIF 글로벌 시리즈는 골프 사우디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손잡고 개최하는 여자프로골프 대회로, 총 5개 대회로 진행된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을 열었고 4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손잡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두번째 대회를 열었다.지난달 영국 런던에 이어 다음달 한국에서 네번째 대회를 연다. 그리고 중국 선전 대회로 올 시즌을 마무리짓는다.
지난해까지 팀 경기와 개인전이 함께 진행됐던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4일간 72홀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지난해 대회에서 김효주가 최종라운드에서 홈팬의 응원 속에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 챔피언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자, LET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등 총 108명이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다니엘 강(미국), LET 통산 2승 보유자인 앨리슨 리(미국)가 출전을 확정했다. 두 선수 모두 골프 사우디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LPGA 투어와 LET에서 활약 중인 주요 선수들의 추가 출전 명단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니엘 강은 "한국 팬들은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매 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다"며 "다시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어린 여자 선수들과 주니어 골퍼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골프 경기뿐 아니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스포츠 및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스트 파트너인 코오롱그룹과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패널을 비롯해 여성 스포츠와 관광을 주제로 한 패널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국내 기업 관계자와 골프 사우디 관계자, 사우디 골프 관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국 간 스포츠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광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경제·문화·스포츠 분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나흘간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주니어 골퍼, 일반 갤러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너먼트 빌리지도 확대 운영된다.
토너먼트 빌리지에서는 골프 체험존과 골프 시뮬레이터, 대회 공식 상품 및 경품이 제공되는 니어리스트 투 더 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LET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니어 골프 클리닉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K-푸드 마켓과 라이프스타일 팝업, 커피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되며, 대회 마지막 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갤러리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무료 건강 검진을 비롯해 핑크리본 캠페인과 자선 버디 이벤트 등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