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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정부, 네팔에 DNA분석기·담요 등 지원
2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정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신속 DNA 분석기 4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네팔에 도착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분석기를 함께 싣고 갔다.
외교부는 또 네팔 정부에 담요 3만8천320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정부는 앞서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외교부를 방문해 이런 보고와 수색 상황을 청취한 송석준 외통위원장은 "우리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현지에서 산업 역군들이 댐과 수력발전소 건설을 지원하던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와 네팔 당국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과 동행한 외통위 여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회에서도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이 신속하게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적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도 SNS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아홉 분 모두의 행방이 확인될 때까지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