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27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심포지엄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AFP, 게티이미지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27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심포지엄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AFP, 게티이미지
“기조적인 물가 흐름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남았다.”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28일 미국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이같이 말한 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전 Fed 의장을 떠올렸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에서 재닛 옐런 전 Fed 의장에 불만을 표시하며 파월을 새 의장으로 임명했지만,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키겠다며 ‘투사’로 변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