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지난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의 호를 딴 ‘제5회 일우(一宇)배 전국탁구대회’가 29일부터 이틀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하는 유소년 스포츠 행사다. 조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남녀 유소년 선수 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전 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 선대회장의 탁구 발전에 대한 헌신과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회 기간 계양체육관 복도에는 조 선대회장이 생전에 탁구 발전을 위해 펼친 활동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됐다. 또한 개회식 도중에는 추모 영상을 상영해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그 뜻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그룹과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도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유소년 탁구 선수들의 성장과 국내 탁구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준영 기자 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