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 DB, 공항사진기자단
사진=한경 DB, 공항사진기자단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홍 후보자를 비롯해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홍 후보자는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주로 경기도에서 도시·주택과 도로·철도·건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경기도 도로정책과장과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을 거쳤다. 도로·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도시계획과 주택 정책을 총괄하며 국토교통 분야 전반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다.

홍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철도항만물류국장과 도시주택실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대표 주거정책인 '기본주택'을 추진하며 정책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시정 전반을 총괄했고, 지난해 12월 국토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국토부 2차관으로서는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정책과 건설 정책을 총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