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8번 공연했는데 1414억 벌었다…BTS 월드투어 '잭팟'
2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가 공개한 박스스코어에서 7월 '톱 투어'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유럽에서 8차례 공연해 1억250만달러(약 14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억2440만달러를 기록한 위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비욘세, 배드 버니에 이어 여러 달에 걸쳐 월간 1억 달러 수익을 돌파한 역대 세 번째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브뤼셀과 런던, 뮌헨, 파리에서 열린 공연은 모두 빌보드 '톱 박스스코어' 10위권에 들었다. 파리 공연에서는 관객 18만5000명을 모아 3060만달러(약 422억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까지 총 38차례 공연을 통해 4억3320만달러(약 59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된 티켓은 230만장으로, 종전 자체 최고 성적을 이미 넘어섰다.
빅히트뮤직은 아리랑 투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수익과 성적은 과거 기록을 월등히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음원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에 2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2위, 타이틀곡 '스윔'(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2일과 5~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