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회원들이 혜화역 4호선 플랫폼에서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회원들이 혜화역 4호선 플랫폼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책임 보장" 등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타협에 나선다.

24일 전장연에 따르면 전장연과 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제1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는 이상훈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시의회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1·2호 조례의 진행 상황과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연은 이 자리에서 향후 출근길 지하철 시위와 관련한 입장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9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의 면담한 뒤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다만 당시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서울역에서 예정된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진행한 뒤 향후 시위 지속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며 2021년 12월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왔다. 현재까지 진행된 시위는 72차례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