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달만 팝니다"…서둘러야 맛보는 베즐리 '이색 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가 11일 이날부터 오뚜기와 협업해 만든 베이커리 7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달 11일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자른 미역, 순 후추, 초당옥수수콘 등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을 빵 재료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자른 미역과 들기름, 고다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자른 미역 치즈 브레드’, 순후추·찹쌀 김부각·초당옥수수콘 등을 올린 휘낭시에, 볶음 참깨와 볶음 검은깨를 넣은 ‘깨 쏟아지는 쿠키’, ‘참깨 초코 미니 빨미까레’, 오뚜기 오즈키친 치킨과 닭강정 소스, 초당옥수수콘 세 가지가 모두 들어간 ‘파닭 속 초당옥수수’ 등이다.

자른 미역 치즈 브레드는 개발 단계에서 현대그린푸드와 오뚜기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식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협업 상품은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12개 베즐리 매장에서 판매된다. 휘낭시에 3종은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든 기획 상품이다.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워낸 ‘크룽지’, 토기에 빚어내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카스텔라 ‘까사테라’ 등 베즐리 인기 메뉴 매출의 절반 이상이 2030 세대로부터 나오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