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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X뮷즈, 이 조합 찬성…멋과 힙 다 갖춘 컬렉션 공개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것으로, 총 7종의 MD로 구성됐다.
'시간이 쌓여 가치가 된다(Heritage, Where Time Becomes Value)'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블랙핑크가 구축해 온 브랜드 정체성과 시간의 축적이 지닌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YG플러스는 "단순한 협업 상품을 넘어, 아티스트의 상징성과 미학을 중심으로 설계된 브랜딩 컬렉션"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인 황후 예복(적의원본)에서 영감을 받아 고유의 격식과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적의원본은 황후의 예복인 적의를 제작하기 위해 한지에 꿩무늬와 이화문을 그린 옷본이다. 12줄의 꿩은 황후를, 이화문은 대한제국의 황실을 상징한다. 전통 문양에 담긴 상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특별한 오브제가 완성됐다.
이미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MD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상품관2에서 전시되며, 같은 날 YG SELECT 국문·영문·일문·중문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오프라인 판매는 9월 중순부터 더세임(theSameE) 매장을 비롯한 일부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