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밤, 국회 공연장 된다"…오는 14일 전야제 개최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광복 81년 기념 문화공연이 열린다.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무료 공연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15분부터 10시15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중앙잔디광장 특별무대에서 광복 81년 전야제 '영웅의 꽃, 광복의 빛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1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뮤지컬 '영웅', 서도밴드, 안예은 with 웃는아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이 오른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안중근 역은 배우 정성화가 맡는다. 서도밴드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안예은 with 웃는아이는 국악 감성의 음악과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를 더한 무대를 준비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태권도 동작과 격파,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12일 오후 8시까지 받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0명이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이 마감되면 신청폼은 닫힌다. 취소표나 노쇼 발생 상황에 따라 신청폼이 사전 안내 없이 다시 열릴 수 있다.

예약 확정 여부는 신청 완료 다음 날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예약 확정 안내와 함께 이벤트 추첨도 진행된다. 경품은 행사 당일 국회 입구 안내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예약자는 현장 입장확인 부스에서 신청자 신분증과 예약 확정 문자를 확인한 뒤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한다.

공연은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입장 팔찌는 1인 1매 착용해야 한다.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14세 미만 어린이는 예약 없이 현장 등록으로 입장할 수 있다. 14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