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어도어 복귀 후 처음으로 새 콘텐츠를 선보였다. 다니엘을 제외한 멤버 4인의 영상을 데뷔 4주년 기념일인 22일에 맞춰 공개했다.
22일 자정께 공개된 뉴진스의 새 영상 콘텐츠. /사진출처. 뉴진스 유튜브 채널 캡처
22일 자정께 공개된 뉴진스의 새 영상 콘텐츠. /사진출처. 뉴진스 유튜브 채널 캡처
뉴진스는 22일 자정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다섯 편을 공개했다. 각각 1분 내외 분량인 이들 영상엔 민지, 해린, 혜인, 하니 등 멤버 4인이 함께하는 모습과 멤버 개별 모습 등이 담겼다. 다른 멤버인 다니엘은 뉴진스 이탈 이후 소속사인 어도어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서 팀에서 퇴출된 상태다. 뉴진스가 팀 단위로 새 콘텐츠를 만들어 공개한 건 1년 4개월 만이다. 뉴진스의 공식 대외 활동은 지난해 3월 홍콩 공연이 마지막이었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어도어 간 갈등으로 인해 소속사와 마찰을 빚다가 2024년 11월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법원이 지난해 10월 전속계약 유효 확인 1심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면서 뉴진스 멤버들은 연말께 어도어로 복귀했다. 다만 어도어는 팀 이탈 책임을 물어 다니엘에게 지난해 12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22일 자정께 공개된 뉴진스의 새 영상 콘텐츠 속 멤버 혜인. /사진출처. 뉴진스 유튜브 채널 캡처
22일 자정께 공개된 뉴진스의 새 영상 콘텐츠 속 멤버 혜인. /사진출처. 뉴진스 유튜브 채널 캡처
어도어는 이번 영상에 대해 “뉴진스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고자 제작한 기념 콘텐츠”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버니즈(팬덤 이름) 여러분이 반가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뉴진스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방식은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뒤 바료할 계획”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당시 K팝 아이돌 산업에서 흔하던 티저 영상이나 프로모션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곡인 ‘어텐션’뿐 아니라 ‘하이프 보이’, ‘디토’, ‘OMG", '슈퍼 샤이’ 등이 고루 인기를 끌었다.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미국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기록도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