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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 아니었네…'빵지순례' 인기 도시는 '이곳'
베이커리 축제 인기에 '빵지순례' 주목
고양·대전·정선 등 상위권
고양·대전·정선 등 상위권
고양은 숙소 검색량이 22% 늘어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2026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 개최를 앞두고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진행된 시즌1에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고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2위는 검색량이 18% 증가한 대전이었다. 대전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빵지순례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빵집을 둘러보는 택시 투어 상품도 운영한다. 10월 9~10일 '대전 빵빵런 2026', 10월 17~18일 '2026 대전빵축제'가 예정돼 있다.
정선은 검색량이 17% 늘어 3위를 차지했다. 9월 12~13일 열리는 빵 테마 트레일런 행사 '빵트레일런2026'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위는 수원으로, 검색량이 15% 증가했다. 12월 11~13일 열리는 '코리아 커피&디저트 페스티벌 시즌2'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은 검색량이 11% 증가해 5위에 올랐다. 다음달 27~30일 열리는 '2026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앞서 지난 2월 시즌1을 개최한 바 있다.
알렉스 박 아고다 신임 한국 지사장은 "미식은 여행에서 언제나 중요한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베이커리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여행의 목적이 되면서 유명 빵집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