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르티스 건호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그룹 코르티스 건호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그룹 코르티스 멤버 건호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예정된 투어 일정의 무대 구성이 일부 변경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건호는 최근 넘어지면서 양손을 잘못 짚어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며 "검사 결과 양손 새끼손가락 주변 골절이 확인되어 신속히 필요한 치료와 조치를 받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하고, 양팔의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예정된 투어 일정과 스케줄 참여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건호의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건호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는 인천 공연에서 격한 퍼포먼스 없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해 깁스와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 한다.

소속사 측은 "인천 공연에서 팔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형태로 안무 없이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예정된 페스티벌 및 스케줄도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면밀히 논의하며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연 참여 방식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스는 오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의 화려한 개막을 선포한다. 이어 내달 22~23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외 음악 페스티벌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오는 10월 9일에는 '포뮬러 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 콘서트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글로벌 대세로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