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캐나다에 제안한 한화오션의 3000톤급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 / 사진=한화오션
한국이 캐나다에 제안한 한화오션의 3000톤급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 /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급락하고 있다.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건조 사업(CPSP) 수주전에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고배를 마신 결과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2만4800원(21.36%) 내린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엔 CPSP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급등했지만, 결국 고배를 마시면서 주가가 더 크게 하락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CPSP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TKMS를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그는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한화오션과 협상을 개시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덧붙였다.

CPSP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노후 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12척의 건조비와 30년 이상의 유지·보수·정비(MRO) 비용까지 60조원 규모로 추산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