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수부 신임 차관에 남재헌…북극항로 추진본부장 승진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 업무를 맡았던 항만 전문가를 차관으로 발탁한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남 신임 차관에 대해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맡아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 차관은 해수부 항만국장과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지낸 정통 관료다. 청와대는 남 차관을 대표적인 항만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업무 추진력, 문제 해결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선은 북극항로·해양수도 구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남 차관이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맡아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관련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주목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을 건설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