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투자정보 플랫폼인 한경 프리미엄9을 구독하면 국내 상장사의 타법인 출자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숨은 알짜 비상장 주식과 스페이스X 같은 해외 대형 스타트업 지분을 얼마나 보유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한경 프리미엄9에 들어간 자본시장 전문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픽AI’를 통해서다. 에픽AI는 국내 전체 상장사의 사업보고서 내 ‘타법인 출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탐색·분석하는 ‘타법인 투자 주식 보유 현황 스크리닝’ 서비스를 12일부터 제공한다. 기존 범용 AI가 주로 뉴스 기사나 웹사이트에 떠도는 정보를 긁어와 답변하는 데 비해 에픽AI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사업보고서 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에픽AI 내 코파일럿 챗봇 창에 “현대차 주식에 투자한 상장사 리스트를 뽑아줘”라고 질문하면 지난해 말 사업보고서상 현대차 주식을 보유한 국내 11개 상장사 목록을 알려준다. 비상장 기업이나 해외 기업에 투자한 국내 상장사를 확인할 때도 유용하다. 자본시장 특화 지식그래프를 적용해 검색 효율성을 높였다.

에픽AI는 한경에이셀이 개발한 AI 서비스다. 하루 수백 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서치와 상장사 사업보고서, 한국거래소 가격 정보 등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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